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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보조배터리 소지 규정 변경

by 캐세라 2025. 2. 27.

2025년 1월 28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에어부산 여객기 내 보조배터리 발화 사건이 발생한 이후, 항공사들은 기내 보조배터리 소지 규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보조배터리의 안전한 사용과 운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이에 따라 여러 항공사들이 새로운 지침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변경된 기내 보조배터리 소지 규정

에어부산을 비롯한 여러 항공사들은 이번 사건 이후 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 및 사용에 대한 규정을 강화했습니다.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제한: 승객 1인당 최대 5개의 100Wh 이하 보조배터리만 기내 반입이 허용됩니다. 160Wh를 초과하는 보조배터리는 기내 반입이 금지됩니다.
  • reuters.com
  •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 기내에서 보조배터리의 사용 및 충전이 금지되며, 특히 기내 선반 내 보관이 금지됩니다. 승객은 보조배터리를 개인 소지품과 함께 보관해야 하며, 탑승구에서 이를 확인하는 절차가 도입되었습니다.
  • reuters.com
  • 승무원 교육 및 장비 강화: 승무원들은 보조배터리 관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으며, 기내에는 추가적인 소화 장비가 비치됩니다.

이전과 변경된 규정의 비교

다음은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및 사용에 대한 이전과 변경된 규정을 비교한 표입니다.

항목이전 규정변경된 규정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수량 제한 없음 1인당 최대 5개, 각 100Wh 이하
보조배터리 용량 제한 160Wh 초과 시 항공사 승인 필요 160Wh 초과 보조배터리 반입 금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 사용 및 충전 가능 사용 및 충전 금지
보조배터리 보관 위치 기내 선반 보관 가능 개인 소지품과 함께 보관, 기내 선반 보관 금지
탑승구에서의 확인 절차 없음 탑승구에서 보조배터리 소지 여부 확인

다른 항공사의 대응

에어부산 외에도 여러 항공사들이 보조배터리 관련 규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에바항공과 중화항공은 2025년 3월 1일부터 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을 금지할 예정이며, 스타룩스항공과 타이거에어는 이미 기내 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보조배터리로 인한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보조배터리 안전 사용 수칙

승객들은 보조배터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 보조배터리 상태 점검: 사용 전에 외관 손상이나 변형이 없는지 확인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사용을 중지합니다.
  • 정품 사용: 인증된 제조사의 정품 보조배터리를 사용하여 안전성을 확보합니다.
  • 충전 시 주의사항: 충전 중에는 주변에 가연성 물질을 두지 않으며, 과도한 충전을 피합니다.
  • 보관 방법: 보조배터리는 직사광선이나 고온을 피하고,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합니다.
  • 기내 사용 금지 준수: 항공사의 지침에 따라 기내에서는 보조배터리를 사용하거나 충전하지 않습니다.

결론

에어부산 보조배터리 발화 사건 이후, 항공사들은 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 및 사용에 대한 규정을 강화하여 승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승객들은 변경된 규정을 숙지하고, 보조배터리를 안전하게 사용하여 항공 여행 시 불편이나 위험을 최소화해야 합니다.